OLIVE,maria 2010. 6. 14. 13:29

 

 

평일인데도 수목원에 사람들이 점점 많이 모여듭니다.

꽃을 사랑하고 꽃과 대화하고 또 꽃사진을 찍고

그런 사람들의 모습도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평소에 보고싶었던 꽃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는데

거의 끝물인 듯 한 송이만 살짝 보였습니다.

가침박달입니다.

 

 

 

 

이름이 재미있어서 한동안 감상했습니다.

삼색개키버들이라는 이름을 누가 붙였을까요?

 

 

 

 

수련을 그린 화가 모네가 생각납니다.

수련이 활짝 피었네요.

 

 

 

 

 

 

 

모란이 피기까지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될까요?

모란도 종류가 많습니다.

 

 

 

 

동네 산에서 본 층층나무랑은 잎 모양이 다른 층층나무입니다.

 

 

 

 

큰꽃으아리가 한창인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