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maria
2010. 6. 16. 08:31
밤산책중에 꽃이 핀걸 보았으나
카메라 지참을 못한 관계로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워
다른 날 땅거미가 질무렵 다시찾은 튤립나무입니다.
나무가 워낙 커서 꽃들이 가까이 있지를 못합니다.
줌으로 당기기도 하고 마침 옆에 있던 동생에게 나뭇가지를 잡아당겨 보라고 하면서
어렵게 찍게 된 사진입니다.
나무에 매달려 있을 때의 꽃모습이 훨씬 예쁘네요.
동생은 꽃이 너무 신기하게 생겼다고 난리를 칩니다.
처음 보는 꽃이라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