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maria 2010. 8. 23. 16:51

 

 

비가 내리는 어느날에

카메라 두 대 챙겨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산책 할 엄두도 못내는 요즘입니다.

집에 있으면 궁금해 집니다.

지금 쯤이면 무슨 꽃이 피었을텐데....

비가 내리면 날씨는 조금 선선하지만 우산 쓰고 사진 찍는 것이 조금 불편합니다.

누리장나무가 꽃을 하나 둘 피우기 시작 하네요.

어쨌든 꽃향기는 좋습니다.

 

 

 

나무수국도 조금 있으면 탐스럽게 꽃을 피우겠네요.

 

 

 

산딸나무에 빗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오! 이건 때죽나무 열매네요.

 

 

 

미국쑥부쟁이도 피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온 들판은 미국쑥부쟁이가 접수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