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보석과도 같은 하얀 노린재꽃이 있어 행복합니다.
우리동네 산 입구에서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늘 환한 미소로 인사합니다.
작고 흰꽃이 주로 햇가지 끝에 핍니다.
산과 들에서 자라는 잎이 지는 떨기나무
나무로는 도장이나 연장을 만들고 씨앗으로는 기름을 짜고
열매는 검푸른 색인데 완전 검은 열매가 열리는 것은 검노린재....
처음 꽃이 피고 또 며칠이 지나 가 보면 조금 더 피어있고
또 며칠이 지나 가보면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고
산에 있는 나무의 꽃들을 제발 그냥 그대로 놔두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