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배나무와 콩배나무 팥배나무와 콩배나무 팥배나무는 산에 올라가야 많이 볼 수 있고 콩배나무는 들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잎은 팥배나무가 두 배 이상 큽니다. 꽃은 팥배나무가 더 예쁘네요. 열매 모양 때문에 콩배, 팥배로 이름이 지어진 것 같아요. 팥배나무는 열매가 팥 크기만 하고 콩배..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3.06.05
칠보마을 한 바퀴 전 날에는 비가 억수로 쏟아지더니 다음 날은 언제 비가 왔나할 정도로 맑게 개인 하늘 작은 카메라 달랑 들고 예전에 잠시 살았던 동네 근처로 갔습니다. 같은 마을 다른 단지로 이사왔기 때문에 한동네나 마찬가지입니다. 마을이 너무 많이 바뀌어 전에 왔던 사람은 이 동네가 그 동네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10.29
산국 집안에만 있자니 몸이 근질근질 잠시 바깥 산책을 나갔다가 생각지도 않게 예쁜 산국을 만났습니다. 어느 한 곳에서 갑자기 강렬하게 당기는 노란색의 꽃무리 가까이 가 보았더니 산국이었습니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니까 내년에도 볼 수 있겠네요. 가지를..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10.11
가는오이풀 동네를 산책하다가 그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던 가는오이풀을 만나는 행운을 누렸지만 가까이 갈 수 없는 불행이 금세 닥치네요. 철조망이 쳐 있는 울타리 안에 있었고 주변은 온통 환삼덩굴로 범벅입니다. 바람도 한들한들 불고 있고요. 조금 더 가까이 가서 관찰해 보아야 하는데 안타까..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10.09
아이들과 동네 한바퀴 아이들과 카메라 들고 동네 한 바퀴를 또 돕니다. 가을 들녘은 벼가 익어 고개를 숙여가고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춤을 추고 있습니다. 아파트 옆으로 바로 들녘이 있고 산이 있어 아이들과 자연공부하기에 안성맞춤인 곳 칠보마을입니다. 아이에게 사진 찍는 법을 가르쳤더니 어른 뺨치게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10.06
아이들과 마을 한바퀴 돌기 추석이라 다니러 온 아이들과 칠보마을 산책을 합니다. 칠보산 오르는 많은 길 중에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을 택해서 걸어 봅니다. 아이들에게 나무 이름과 들풀 이름을 가르쳐 주면서 카메라로 사진 찍는 법도 가르쳐 주면서 걸어 봅니다. 아파트에서 조금만 나가도 온갖 나무와 풀들 그..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10.04
어저귀 칠보마을은 계속 개발중입니다. 한동안 흙만 잔뜩 갖다 두기에 무얼하기 위해서일까 궁금했는데 길이 만들어지고 학교가 지어지고 또 뭐가 만들어 질까 궁금합니다. 그냥 흙이었을 뿐인 곳에서 어김없이 풀들이 나오더니 제법 무성해졌습니다. 여뀌종류 나팔꽃 미국가막살이 사초종류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09.19
꼬리조팝나무 뒷동네를 한 바퀴 돌고 나오는 길 근처 산딸기가 어떻게 되었나 보러 가려다 활짝 핀 분홍색 꼬리조팝나무를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꼬리조팝나무 꽃 필 때가 되었나요? 워낙 가물어서 꽃들은 미리 피고 열매들은 제값을 못합니다. 산딸기는 씨알도 작고 말라 비틀어져 가더군요. 그래도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06.21
쉬땅나무 해가 서산마루에 걸릴까 말까 하는 즈음 조그만 카메라 하나 들고 뒷동네 산책을 나갔지요. 언제 필까 지나 다니면서 스치기만 했던 쉬땅나무가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유월은 쉬땅나무가 그 화려한 순백의 꽃잎을 터뜨릴 때입니다. 비닐하우스가 있는 동네인데 비..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06.19
칠보산의 꽃 그리 높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운동 삼아 오르는 칠보산 소나무들이 많아 야생화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보이는 들꽃들입니다. 산을 오르는 길이 워낙 많아서 어떤 날은 무학사길로 어떤 땐 개심사 길로 아니면 용화사 길로......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가장 가까운 길도 있긴 한데..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