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경기도 건설본부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도라지가 무더기로 심어져 있는 밭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하얀색 보라색 색감도 예쁜 도라지꽃들이 계속 피고지고 합니다. 도라지꽃 꽃잎을 가만히 보면 혈관이 퍼져있는 인간의 몸 같기도 합니다. 뿌리를 나물로 먹거나 아니면 약으로 쓰는..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3
꼬리조팝나무 칠보마을 한 가운데 쯤에 들판이 하나 있습니다. 들판에는 온갖 야생화가 계절마다 아름답게 핍니다. 그 중에서도 화려한 분홍색의 꽃 꼬리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의 꽃은 보석처럼 생겼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보석이 아닌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보석입니다. 그리고 어느 보석이 이리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3
능소화 칠보마을에서도 아랫마을이 이제 곧 개발을 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가기 시작하고 빈집이 여기저기 생겨납니다. 이 능소화는 주인 없는 빈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집주인은 이미 다른 곳으로 떠났는데.... 돌아 올 기약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내가 만약 주택에 산다면 빈 집..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3
하늘타리 살고있는 아파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가면 나라에서 가꾸고 있는 듯한 같은 종류의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이 있습니다. 큰 나무아래 풀숲에서 엉금엉금 기어 나와 머리를 풀어 헤친듯 피어 있는 꽃 이꽃은 조금 늦은 시간에 나가면 볼 수 없는 꽃이더군요. 이른 아침에 부지런히..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3
치커리 이 꽃은 치커리꽃입니다. 정말이지 태어나서 처음 보는 꽃입니다. 들꽃인지 집에서 기르는 식물인지 그것조차도 몰랐으니까요. 가끔 차를 가지고 남편 퇴근무렵 근무처 가까이 가서 기다립니다. 조금 일찍나가면 남편을 기다리는 동안 동네 주변을 돌아 볼 수 있지요 물론 칠보마을입니..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2
겹삼립국화 오랜 세월, 강산이 세번 이상 바뀌는 것을 보고 살아 온 곳을 떠나 낯선 곳 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웃들도 서먹하고 동네도 쓸쓸하고.... 동네 이름이 칠보마을이라고 합니다. 일곱개의 보석이 있는 마을일까요? 어떻게든 정을 붙이고 살아야 하는데 방법을 못찾아 애를 태우던중..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