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나물 햇빛이 잘드는 산이나 양지바른 풀밭에 많이 자라는 조개나물입니다. 양지식물이기 때문에 큰나무 그늘이 없는 묘지 근처에 많습니다. 흔하지 않은 분홍 조개나물도 만났습니다. 흰조개나물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7
조팝나무 마치 나무위에 소금을 뿌려 놓은듯 하얗고 조그만 꽃들이 무수히 피는 조팝나무 봄꽃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꽃이 피고난후에 잎이 나옵니다. 어느 가족이 들판으로 나들이를 나와서 조팝나무와 놀고 있습니다. 예쁜 꼬마 아가씨가 꽃향기를 맡고 있습니다. 꽃보다 더 예쁜 꼬마 아가씨입니다. 우웩!!!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7
꿀풀 낮은 산이나 길가 그리고 산소옆에서 많이 본 꿀풀입니다. 이름에 맞게 꽃에 꿀이 많은지 벌이 많이 날아 들더군요. 열매가 누런 밤색에 윤기가 난다고 해서 열매를 보고싶었는데 꽃이 지고 나면 사람들이 풀을 모두 베어 버리는 바람에 열매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산소옆에 있는 꿀풀과는 내려쬐는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7
타래난초 평소 산책길에 잘 가지 않는 묘지 근처에 강력하게 당기는 어떤 힘에 의해 가게 된 날 어느 이름 모를 묘지 옆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 타래난초입니다. 평소에 너무 보고싶어했던 꽃인데 생각지도 않았던 장소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산이나 잔디밭이나 혹은 논둑에 흔하다고 하는 말을 듣고 산책길..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7
해오라기난초 꿈에라도 만나고 싶다라는 꽃말을 가진 식물을 직접만나게 되었을 때의 기분은 느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겠지요. 이 식물을 보았을 때 동물과 식물이 서로 통하는 게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옆에 있는 다른 들풀 사진을 찍고 있다가 그냥 모르고 실수로 밟을 뻔 했던 식물입니다. 해..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7
무릇 일명 물구지라고도 하는 무릇입니다. 풀이 우거진 숲, 그리고 얕으막한 산,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축축하고 어두운 곳 이런 곳에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들풀처럼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7
고구마꽃 좀처럼 볼 수 없다는 고구마꽃이 점점 자주 그리고 많이 보입니다. 기후변화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우연히 산책하다가 보게 된 고구마꽃. 처음 만난 날에는 너무 흥분했는지 집에 돌아 와 방안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쳤습니다. 고구마꽃을 보면 행운이 온다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7
산해박 개발에 들어갈 땅, 휴먼시아 뒷쪽 이렇게 생긴 들판에 정말 많은 들꽃들이 있습니다. 계절따라 들꽃 종류도 다양합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생긴 들판이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다른 꽃을 만나게 된 날 너무 기뻐서 혼자 소리쳤습니다. 산해..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6
수박풀 칠보마을 들판을 천천히 느리게 걷다보면 또 이렇게 예쁜 꽃을 마주하게 됩니다. 너무 일찍 나왔나요? 아직 꽃잎이 벌어지기 전입니다. 꽃잎을 열 때까지 주변을 한참 맴돌았습니다. 집안 일은 언제 하려고... 해가 완전히 떠 오를 때쯤 꽃잎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또 기..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6
땅나리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지금 살고있는 이곳 칠보마을은 분명 도시인데도 주변은 온통 들판입니다. 매일 매일 나가기만 하면 새로이 만나는 들꽃들. 약간 언덕진 곳,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너무도 반가운 꽃을 만났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예쁜꽃이 어떻게 이런곳에 피어 있을까요? 땅나리..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