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 들이나 낮은 산에서 자라는 엉겅퀴인데요 특히 묘지 주변에 많이 피어 있더군요. 양지를 좋아하는 식물인가 봅니다. 여러해살이풀이니까 벌초할 때에 뿌리까지 뽑지만 않는다면 해마다 볼 수 있는 꽃이겠지요? 꽃잎 끝이 실처럼 가는데 그 끝에 벌이 많이 찾아오네요.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9
감자꽃 하얀 감자꽃이 논둑에 피었습니다. 이제 막 모내기를 끝낸 초록빛의 논과 잘 어울립니다. 옅은 자줏빛 감자꽃도 피었습니다. 너무나 다양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는 감자가 이리도 예쁜 꽃을 피우다니요.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9
금계국 코스모스와 많이 닮았지만 꽃피는 계절이 다릅니다. 금계국은 보통 5-6월에 많이 피지요. 도로변에도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잘 다니는 마트 주변에 많이 심어 놓았더군요. 장을 보러 왔다가 잠시 쉬었다 가라고 만들어 놓았을까요? 조그만 연못이 있네요. 주변에 금계국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소나무..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9
찔레나무 개울가에서 많이 자라는 찔레나무 찔레꽃 붉게 물든 남쪽나라 누구의 고향..... 약간 붉은색으로 피는 동네가 있어서 그런 노래가 나왔는지 아니면 노을빛에 붉게 물든 하얀 찔레꽃을 보고 그런 노래를 불렀는지 우리동네 찔레꽃은 유난히 더 하얗습니다.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8
때죽나무 때죽나무의 꽃은 쪽동백나무의 꽃과 많이 비슷합니다. 그렇지만 잎의 크기가 다릅니다. 쪽동백나무는 거의 20cm 되고 때죽나무는 7-8cm 정도 되더군요. 그리고 쪽동백나무는 햇가지에 꽃이 20-30개 정도 달리지만 때죽나무는 잔가지 끝에 보통 3-4개씩 달립니다. 바람이 많이 불던 날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8
이팝나무 길고 하얀 꽃이 잔가지 끝에 많이 모여 피는 이팝나무 어떤 나무는 잎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얗게 꽃으로 덮이는데요. 하얀 쌀밥을 소복하게 담아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팝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도 모르겠네요. 꽃잎 길이가 손가락 길이 정도로 깁니다.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8
골담초 산책길에 항상 카메라를 들고 나갑니다. 몸 컨디션에 따라서 어떤 때는 카메라 두개를 가지고 나가기도 하지요. 농가 가까이에 있는 꽃 사진을 찍을 때는 주위를 먼저 살핍니다. 누군가 보고 있지 않나 해서이지요. 꽃이 노랗다가 점점 붉어지는 골담초를 찍을 때도 그랬습니다. 팔자 좋게 사진이나 찍..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8
어저귀 이름이 조금 웃깁니다. 어저귀 농가 근처 빈터나 밭둑 혹은 논둑에 많이 있더군요. 보잘것 없이 생긴 풀이지만 꽃은 다 예쁩니다. 열매방이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예쁜 그릇같습니다. 줄기 껍질로는 옷을 만들어 입고 잎과 뿌리와 씨는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어~저기, 어저귀가 있네......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8
백당나무 산책하는 길가에 있었던 나무 그러나 무심코 지나치기만 했던 나무에 어느 날 하얀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수국처럼 생긴 꽃, 백당나무입니다. 산기슭이나 혹은 골짜기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어인 일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평지에 있게 되었을까요? 그것도 딱 한 그루가... 가운데 자잘하게 피어 있..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8
아카시아 오래 전, 첫째시간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 강의실 밖으로 보이는 아카시아나무꽃에 이끌려 창가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에 잠시 취해 있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한 사람이 나무 밑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아~~~~그 사람은 어느 순간 마음 속에 들어와 잠 못이루게 하고있는 바..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