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쑥 잠시 화를 삭히기 위해 땅바닥에 종이를 깔고 앉았을 때 발견한 풀 국화과 떡쑥입니다. 떡쑥을 보는 순간 화를 삭히고 있었다는 사실을 까먹고 말았습니다. 보통 밭둑에서 잘 자란다는 두해살이풀 항상 다니는 길인데 그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풀입니다. 풀 전체에 흰 털이 덮여 있습니다...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05.21
잇꽃 혹은 홍화 어느 농가에 심어져 있는 꽃입니다. 밭에 심어서 기르는 두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오며 가며 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혹시 잇꽃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자신은 없고 혹시 주인을 보기라도 하면 물어봐야겠다 생각했었지요. 어느 날 주인을 만났습니다. 무슨 꽃이냐고 물어 보니까 홍..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7.02
뽀리뱅이 들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국화과 두해살이풀 뽀리뱅이입니다. 버스 절류장 혹은 아파트 담벼락 등에서 특히 많이 자라는 것 같습니다. 줄기가 곧게 서고 위에서 가지를 많이치네요. 줄기에는 잔털이 많이 나 있습니다. 뿌리잎은 모여 나는데 밑이 좁은 것이 무잎을 많이 닮았네요. 줄기에 가끔 나는 잎..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5.20
고들빼기 봄에는 비슷하게 피는 노란 꽃들이 많아서 잎을 보지 않고서는 무슨 꽃인지 잘 모를 때가 많지요. 이른 봄에 막 잎이 생겨날 때 뿌리째 뽑아서 나물로도 먹고 김치로 담아 먹기도 하는 고들빼기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 풀밭 아무데서고 잘 자라는 국화과 두해살이풀입니다. 뿌리쪽에서 처음 나오는 잎..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5.20
솜방망이 작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본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솜방망이입니다. 혹시하고 가 보았더니 이제 막 한창 피어나고 있네요. 솜방이꽃을 보려면 약간 위험을 감수하고 내를 건너 올라가야 합니다. 비교적 눅눅하고 햇빛이 잘 드는 약간 높은 곳에 있습니다. 솜털로 덮여 있어 솜방망이라고 하는데 원래 솜..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5.04
큰엉겅퀴 들판이나 얕으막한 산 혹은 습기가 많은 강가에서 잘 자라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큰엉겅퀴입니다. 비슷하게 생긴 다른 종류의 식물일 수도 있겠으나 일단은 큰엉겅퀴로 보입니다. 키가 1-2m 정도 혹은 더 클 수도 있고 줄기가 곧게 서며 윗쪽에서 가지를 많이 칩니다. 줄기잎은 길이가 40-50cm 정도이며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2.18
벋은씀바귀 많은 씀바귀 종류 중에서 풀밭이나 논둑에서 잘 자라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벋은씀바귀입니다. 뻗은씀바귀 혹은 벋음씀바귀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땅 위로 뻗어 나가는 줄기도 있고 위로 곧게 자라는 줄기가 있습니다. 땅 위로 뻗어 나가는 줄기에서 새로운 잎이 계속 나옵니다. 잎은 버들잎 모양..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2.10
한련초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고 특히 논둑에 가면 많이 볼 수있는 국화과 한해살이풀 한련초입니다. 줄기는 위로 곧게 자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가지를 많이 칩니다. 줄기에 털이 많습니다. 잎은 서로 마주 나고 버들잎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하얀색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핍니다. 한련..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2.04
우엉 어느날 논 가운데 난 길을 걷다가 처음 보는 식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해서 이리 저리 살펴보고 있는데 갑자기 인기척이 느껴지더군요. 엄하게 생긴 할아버지 한 분이 금방이라도 화를 낼것 같은 모습으로 다가 오셨습니다. 아무말 없이 얼른 그자리를 떴습니다. 그리고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안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1.27
개쑥갓과 쑥갓 길가나 빈터에 흔한 국화과 한두해살이풀 개쑥갓입니다. 들쑥갓이라고도 한답니다. 봄에서 가을까지 산책길에 많이 만나는 풀입니다. 줄기 위쪽에서 가지를 많이 치네요. 잎은 깃꼴로 깊게 갈라집니다. 노란색꽃이 가을까지 계속 피고 꽃이 지고 나면 하얀털이 있는 열매가 달립니다. 포기째 약으로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