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고들빼기

OLIVE,maria 2010. 5. 20. 14:20

 

 

  봄에는 비슷하게 피는 노란 꽃들이 많아서

잎을 보지 않고서는 무슨 꽃인지 잘 모를 때가 많지요. 

이른 봄에 막 잎이 생겨날 때 뿌리째 뽑아서 나물로도 먹고 김치로 담아 먹기도 하는

고들빼기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 풀밭 아무데서고 잘 자라는 국화과 두해살이풀입니다.

뿌리쪽에서 처음 나오는 잎은 긴타원형이고 약간의 톱니도 있습니다.

줄기에서 나는 잎은 서로 어긋나게 나오면서 밑부분이 줄기를 감싸고 있습니다.

유채꽃잎도 줄기를 약간 감싸고 나오던데요.

줄기잎은 끝으로 갈수록 뾰족해 지네요.

그리고 약간의 톱니도 있습니다.

들판을 걷다가 그 동네에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집을 만났습니다.

사람이 사는 집일텐데도 인기척이 없습니다.

그 집 대문 밖에 만들어 놓은 화단에서 만난 고들빼기입니다.

볕이 너무 좋은 오후 시간이어서 사진이 별로 입니다.  

 

 

 

 

 

 

 

 

 

이것은 다른 동네 비닐하우스 앞에 있는 고들빼기입니다.

항상 주위를 살피면서 얼른 사진을 찍다 보니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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