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누리장나무

OLIVE,maria 2009. 11. 20. 13:12

 

 

누리장나무가 피기 시작해서 열매로 변해가는 과정입니다.

꽃받침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잎에서는 좋지않은 냄새가 나더군요.

하얀꽃에서는 짙은 향기가납니다.

잎과꽃 가지와 뿌리는 약으로 쓰고 열매는 물감으로 쓴다고 합니다. 

 

 

하얀꽃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쯤 옆을 지나가면 꽃향기에 취해 발걸음이 비틀거립니다.

 

 

 

 

 

 

 

 

 

드디어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빨간 꽃받침 속에 흑진주와 백진주가 들어 있습니다.

 

 

 

꽃받침이 예쁜 꽃처럼 보입니다.

꽃일리가 없죠?

꽃은 이미 열매로 변해가니까요.

 

 

불가사리가 흑진주를 품고 있는 듯 합니다.

자연의 신비 앞에 한없이 겸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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