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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쑥부쟁이

OLIVE,maria 2011. 9. 29. 11:15

요즘 들판에 나가면 지천에 깔린 꽃 미국쑥부쟁이입니다.

너무 넘쳐나게 많아 예쁜 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게 되는 꽃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래도 아름다운 꽃

봄이 되면 하얀 개망초가 지천에 깔리고 가을이 되면 미국쑥부쟁이가 또 그러하고

개망초나 미국쑥부쟁이나 토종이 아닌데 외래종은 왜이리 번식이 잘될까요?

토종꽃은 아니라도 가을에 미국쑥부쟁이가 있어 들판이 외롭지 않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 많다고 합니다.

남쪽지방에는 전혀 없는 꽃일까요?

 

 

가지를 상당히 많이 칩니다.

 

 

꽃도 많이도 달립니다.

 

 

어찌 보면 까실쑥부쟁이와도 많이 닮았네요.

 

 

어쩌다가 베란다 안에 미국쑥부쟁이가 묻혀 왔는지

해마다 꽃을 피웁니다.

 

 

실내에서 자라서 그런지 꽃 색이 비교적 연합니다.

 

 

바깥세상이 그리운걸까요?

창 밖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