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평일인데도 수목원에 사람들이 점점 많이 모여듭니다. 꽃을 사랑하고 꽃과 대화하고 또 꽃사진을 찍고 그런 사람들의 모습도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평소에 보고싶었던 꽃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는데 거의 끝물인 듯 한 송이만 살짝 보였습니다. 가침박달입니다. 이름이 재미있어서 한동안 감상했..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