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의 꽃 옛날에는 까치가 집 근처에서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거나 멀리 떠나 있는 가족으로부터 소식이 온다고 했는데 이사갈 날을 잡아 놓고 있는 지금 이 순간 까치가 베란다 난간에 와서 앉았습니다. 행여 날아가 버릴까 봐 거실 문도 못 열고 유리문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쨌..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