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갈퀴 지금 밭둑이나 풀밭에 가면 흔하게 보는 콩과 두해살이풀 살갈퀴입니다. 옆으로 길게 자라고 줄기에 털도 있습니다. 가지 끝에는 덩굴손도 있고 붉은 자주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한두 송이씩 핍니다. 꼬투리에는 까만 씨가 열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짐승들 먹이로 쓴다고 합니다. 해..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5.10
조팝나무 이사하느라 정신없이 4월을 다 보냈습니다. 그 사이에 봄꽃들은 다 피어 버렸네요. 짐정리를 하다가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동네 뒤에 나가 보았습니다. 물론 집안은 엉망으로 해 놓고 말입니다. 산어귀나 밭둑에서 많이 자란다는 장미과 조팝나무입니다. 들판에 나가면 정말 많이 볼 수있었던 꽃이..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4.27
떡쑥 밭둑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떡쑥입니다. 국화과이고요. 저는 이풀을 산을 오르기 위해 논둑길을 걷다가 발견했습니다. 무언가 예사로운 풀은 아닌것 같아서 한참을 관찰하고 사진을 몇장 찍긴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좋은 사진은 없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며칠이 지나 다시 가 보면 어디론가 사라..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2.10
조뱅이 밭둑이나 길가에서 많이 볼 수있는 국화과식물 조뱅이입니다. 여러해살이풀이니까 해마다 그 장소에서 또 볼 수가 있겠지요? 키는 25-50cm정도 되고 잎길이는 7-10cm 정도 됩니다. 잎가장자리에 작은 가시가 많이 있고 긴타원형이네요. 비슷한 식물로 지칭개가 있는데요. 잎모양이 아주 다릅니다. 지칭개..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2.06
지칭개 길가나 밭둑 풀숲등에서 볼 수 있는 두해살이풀 지칭개입니다. 줄기가 곧게 서고 키가 60-80cm정도 되는 식물입니다. 뿌리부분의 잎은 동그랗게 모여나고 깃꼴로 깊게 갈라져 있습니다. 줄기에 나는 잎은 모양은 뿌리잎과 비슷하나 크기가 작습니다. 꽃은 보랏빛이고 줄기 끝에 하나씩 피더군요. 5월이..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2.05
어저귀 이름이 조금 웃깁니다. 어저귀 농가 근처 빈터나 밭둑 혹은 논둑에 많이 있더군요. 보잘것 없이 생긴 풀이지만 꽃은 다 예쁩니다. 열매방이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예쁜 그릇같습니다. 줄기 껍질로는 옷을 만들어 입고 잎과 뿌리와 씨는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어~저기, 어저귀가 있네......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