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가래 모내기가 끝나고 모가 어느 정도 자라난 때 어김없이 논둑에는 이렇게 카이제르 수염처럼 생긴꽃이 피어납니다. 꽃잎이 모두 한 쪽으로만 치우쳐 있어서 혹시 반 쪽이 떨어져 나갔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 그런 모양새의 꽃입니다. 숫잔대과 여러해살이풀이라서 항상 피는 곳에서 해마다 볼 수 있습..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