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의 장미 해가 또 바뀌고 봄이 또 오고 베란다의 장미들은 제각각 멋진 빛깔로 피어나 서로 뽐내고 있습니다. 어느 빛깔이 곱지 않겠습니까만 그 중 주황 빛깔 장미가 조금 더 예쁩니다. 어느 해인가, 생일 날에 아주 조그마한 화분에 담긴 장미를 사 들고 와 축하를 해 주었던 남편은 그 장미가 해..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