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조개나물

OLIVE,maria 2010. 4. 27. 10:12

 

 

해가 질 무렵, 그냥 빈 손으로 나가기도 뭣하고

똑딱이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뒷산으로 나갔습니다.

길이 잘 닦여져 있는 곳, 혹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인가 해서 계단을 올라가 보니

생각지도 않게 조개나물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지천으로.....

길가나 낮은산에서 잘자라는 꿀풀과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이사를 같은 동네 약간 뒤로 했기 때문에 뒷산이 더 가깝습니다.

산이나 양지바른 풀밭에 흔한 나물입니다.

가만히 주위를 둘러 보니 무덤이 몇개 있습니다.

해가 질 무렵 석양빛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는 조개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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