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뽕나무

OLIVE,maria 2010. 7. 11. 08:44

 

 

뽕나무에 오디가 열렸습니다.

지나가던 산책객들이 하나씩 따 먹어 제대로 볼 수도 없었던 오디가

올해에는 그런대로 몇 개가 남아 아쉽지는 않네요.

잎은 누에에게 주고 열매는 사람들이 먹고 뿌리 껍질은 약으로 쓰고

참으로 쓰임새가 많은 나무입니다.

뽕나무가 왜 뽕나무라는 이름을 가졌을까요?

뽕나무가 방귀를 끼면 대나무가 대끼놈 참나무가 참아라

이런 얘기도 있지만 

정말로 뽕나무 열매 오디를 먹으면 방귀가 그렇게 잘 나온다고 하네요.

오디를 먹고 하도 뽕뽕뽕 하면서 방귀를 끼니까 이름을 뽕나무라고 붙였다는

그런 말이있습니다.

방구나무는 어떨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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