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보라색꽃이 피었습니다.
베란다 바깥에는 벚꽃이 피어 있는데
그 벚꽃을 내다 보면서 보라색꽃이 피었습니다.
집을 방문하는 친구들은 화초를 좋아하는 집주인을 위해
예쁜 화분들을 선물로 사들고 옵니다.
미애씨 춘옥씨는 마가렛꽃도 사 왔고
보라색꽃도 사 왔습니다.
정성을들여 보살핀 결과 해마다 꽃이 핍니다.
그런데 꽃이름이 무엇일까요?
이름을 불러 주어야 진정한 꽃이 될텐데요......
한참이 지난 어느 날 꽃 이름이 캄파눌라인것을 알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