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의 꽃들 모처럼의 연휴를 맞이해 그동안 못 가본 산에 가 보기로 하고 정한 곳이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이었습니다. 포천에 있지 않나 생각만 하고 차를 타고서 내비에 일단 찍었습니다. 구리휴게소에 잠깐 들러 커피를 한 잔 사 마시고 다시 출발하면서 내비에 명성산을 지우고 산정호수를 다시 찍었습니다. 왜..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1.10.04
비 오는 날의 설악산 새벽에 출발할 때만 해도 비가 그렇게 많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혹시 몰라서 배낭에 조그마한 우산 몇개 넣어서 간 것이 전부였지요. 설악산이 가까워 질수록 굵어지는 빗방울, 되돌아 갈 수도 없는 상황에 비싼 우산만 몇 개씩 사고.... 그런데도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비 때문에..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0.09.24
키큰산국 가끔 잘 오르는 동네 칠보산에 올랐다가 항상 내려오는 길을 놓치고 처음 내려가는 길로 가다가 만난 꽃입니다. 처음에는 구절초인줄 알았습니다. 잎모양이 다르더군요. 구절초는 국화잎처럼 생겼는데 이꽃은 버들잎 모양이더군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키큰산국입니다. 산속 눅눅한 곳..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2.28
계룡산 동학사 가을, 계룡산 동학사 가는길에 핀 들국화들입니다. 들국화라는 이름을 가진 꽃은 없고 들에 피는 국화과 식물을 들국화라고 한다지요. 그중에 하나 쑥부쟁이 같은데요. 산과들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구절초입니다. 줄기는 똑바로 서고 가지를 치지않거나 혹은 쳐도 적게칩니다. ..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0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