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따라 바람따라

드디어 설화가 피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 주변이 온통 눈으로 뒤덮혀 있을 때 이제나 저제나 설화가 나오기를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어느 날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설화 자꾸만 번져가는 뿌리 때문에 화분이 작아져 큰 화분으로 갈아 주었기 때문에 혹시 뿌리를 건드려 올해는 ..

추운 겨울에 피는 꽃 설화가 드디어 피었습니다. 들꽃들은 한창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추운 겨울날입니다. 아파트베란다에서 그나마 이런 꽃들을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일명 시베리아바위취 혹은 히말라야바위떡풀이라고도 하는것 같더군요. 한동안은 설화가 있어 눈이 즐거울..

새로 나온 꽃대에서 더 많은 꽃이 핀 설화. 드라마 추노에 나오는 설화와 이름이 같네요. 설화가 입고 나오는 한복과 이미지가 너무 똑 같아요. 설화는 연분홍빛 저고리와 진분홍빛 치마를 입고 나오지요. 어쩌면 설화 꽃에 대해 아는 분이 설화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설화..

새로운 꽃대가 나오더니 한송이의 꽃이 활짝 핀 설화. 같은 이름의 꽃인데 꽃 모양은 서로 다른 시클라멘 동백꽃 두 송이가 서로 자기가 예쁘다고... 천선초 꽃도 이제 거의 다 핀 모습. 시클라멘 꽃이 피기 전 모습. 복주머니 같은 모습 꽃이 피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베란다 화분에 물을 주다가 설화가 또 다른 꽃대를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는 꽃대가 하나만 올라 왔었는데요. 무슨 조화일까요? 아랫부분에서 꽃이 또 나오다니요? 제라늄도 계속해서 꽃을 피웁니다. 언제까지 필려는지... 동백꽃도 계속해서 핍니다. 한번 피면 꽤 오래 피어 ..

베란다 밖에는 함박눈이 펄펄... 온세상이 하얗습니다. 이제 눈이 그치고 있네요... 마음 같아서는 동네 한바퀴 돌고 싶은데.... 베란다 밖 날씨와는 아무 상관 없이 예쁘게 피어있는 제라늄 꽃 속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무어라 말할 수없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설화는 눈 오는 ..

베란다 밖은 하얀 눈이 쌓여 있는 영하의 날씨입니다. 눈속에서도 핀다는 설화가 눈이 온 날, 꽃잎을 점점 더 벌리고 있네요.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선인장 종류가 예쁘고 특이하게 생긴 꽃을 하나씩 피우고 있습니다. 베고니아는 계절이 없이 1년 내내 꽃이 핍니다. 제라늄도 꽃이 지고나면 또다른 꽃..

12월의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바이올렛은 예쁜 자주색의 꽃을 피웠습니다. 바깥은 지금 꽁꽁 얼어 붙었는데도요. 실내에 둔 화분이라 비교적 꽃이 깔끔합니다. 역광으로 꽃잎이 투명하게 보입니다. 연분홍 꽃이 피는 바이올렛입니다. 제라늄이 살아서 사진 밖으로 튀어 나올 것 같아요. 딸기는 ..

날이 밝으면 동네를 돌면서 온갖 들꽃 구경하고 집에 돌아 오면 또 베란다에 핀 꽃들을 보고 즐기고 신선 놀음이 따로 없네요. 베란다에 있는 몇몇 꽃들은 1년 내내 꽃을 피웁니다. 관심과 사랑을 듬뿍 주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계속 피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올해 베란다에 핀 꽃들입니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