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베란다의 꽃

OLIVE,maria 2009. 12. 11. 12:14

 

 

날이 밝으면 동네를 돌면서 온갖 들꽃 구경하고

집에 돌아 오면 또 베란다에 핀 꽃들을 보고 즐기고

신선 놀음이 따로 없네요.

베란다에 있는 몇몇 꽃들은 1년 내내 꽃을 피웁니다.

관심과 사랑을 듬뿍 주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계속 피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올해 베란다에 핀 꽃들입니다.

 

노란 장미입니다.

생일날, 이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꽃화분입니다.

고마워서 열심히 가꾸는 화분입니다.

처음에 사왔을  때는 아주 작은 꽃이 피었는데

점점 꽃 크기가 크지더군요.

 

 

 

엄마가 분양해 주신 꽃입니다.

이름이 설화라고 하던데,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눈 속에서도 핀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던데

엄마가 설화라고 하니 그냥 그렇게 알고 있지요.

꼭 눈이 내릴 때 즈음해서 피더군요.

 

 

 

 

 

집집마다 하나씩은 다 있는 시클라멘토입니다.

한 해에 두세번은 피고지고 하더군요.

피기 전에는 꽈리같은 모양이고

다 피면 뒤로 확 제껴지네요.

친구가 준 화분입니다. 그 친구를 생각하며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몇년 전에 분갈이 해주던 아저씨가 한그루 주고 간 동백.

해마다 겨울이 오면 꽃을 피웁니다.

어떤 해는 많이 피고 또 어떤해는 적게 피기도 합니다.

겹동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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