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밖은 완전 초여름 날씨입니다.
베란다에서 피는 꽃들도 많이 다양해 졌네요.
예쁜 분홍색으로 피는 이 꽃은 나도 샤프란인가요?
혹 대만란이라고도 하는 것 같던데...
한꺼번에 피질 않고 하나가 피고 또 지고나면 또 다른 꽃이 피고..
한동안 피고지고를 계속합니다.
이모님이 주신 화분입니다.
스파티필룸이지요?
도깨비방망이 같지 않나요?
생일날 받은 선물 장미 화분.
꽃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색깔도 너무 예쁘고요.
이 화분을 선물한 사람이 이 장미꽃처럼 생긴 여자를 좋아하는데
선물 받은 사람이 그렇게 생겨먹지 못해 어떡하나요?
어디에서 이렇게 예쁜 모습의 꽃이 피는 화분을 사 왔을까요?
가을에 피는 국화가 어쩐 일로 초여름에 피는지....
1년 내내 꽃이 피는 꽃기린입니다.
소박하지만 꽃이 지지 않는 마리아의 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