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날 동네 반 바퀴 우리동네는 요즈음 아침마다 안개가 자욱합니다. 이른 아침 많은 사람들이 아침 잠에 빠져 있을 시간에 후레쉬 두개를 들고 칠보산을 올랐습니다. 안개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캄캄한 주변 한참을 올라 산 위에 있는 팔각정에 올랐을 즈음 하늘이 약간 붉게 변해 갔습니다. 해가 떠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10.13
베란다의 꽃 옛날에는 까치가 집 근처에서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거나 멀리 떠나 있는 가족으로부터 소식이 온다고 했는데 이사갈 날을 잡아 놓고 있는 지금 이 순간 까치가 베란다 난간에 와서 앉았습니다. 행여 날아가 버릴까 봐 거실 문도 못 열고 유리문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쨌..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