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베란다의 꽃

OLIVE,maria 2009. 12. 17. 16:59

 

 

가을이 왔습니다.

베란다 밖은 벌써 추워집니다. 이곳은 그렇습니다.

비짜루국화같은 것이 심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바깥에서 묻혀 왔는지 꽃이 핍니다.

꽃은 정말 작습니다.

 

 

한련초는 일부러 캐와서 심었는데 가을이 되니 꽃이 피네요.

 

 

또하나의 나도샤프란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벌써 세번째인가요?

 

 

산에서 주워와서 심어 두었던 용담인데요.

설마 꽃을 피울까 했는데 정말로 꽃이 피네요.

 

 

하루가 지나니 꽃잎을 더 엽니다.

꽃색이 아주 환상적이네요.

 

 

딸기도 길바닥에서 주워와 심었는데 꽃이 피더니 열매까지 달립니다.

베란다에 스며드는 충분한 햇살을 받고 아주 예쁜 빨간색으로 잘 익었습니다. 

 

 

아마릴리스가 드디어 한송이 핍니다. 대여섯송이는 피게 생겼네요.

 

 

 

스파티필룸은 아무리 보아도 도깨비방망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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