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국립묘지인데도 많은 어린이들이 생태학습을 위해 찾아옵니다.
많은 야생화도 심어져 있고 주변 경관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산수유 열매가 빨갛게 익어 갑니다.
천남성입니다.
산부추가 연보라색 꽃잎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주 다정한 포즈로 핀것도 있네요.
해국입니다.
바다에 있어야 할 해국인데 해풍을 맞지 않고도 잘 자라네요.
개미취에 나비가 놀러 와있어요.
감 하나가 있는 힘껏 가지에 매달려 있습니다.
얼마나 강한 힘으로 붙어 있는지 살짝 손으로 만져 보아도 꼼짝을 안합니다.
가지에서 아직 더 익어야 하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