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OLIVE,maria 2009. 12. 31. 12:28

 

 

60년대에 학교를 다닌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먹거리인 칡.

학교앞에서 아저씨가 리어카에 칡을 잔뜩 올려 놓고

톱으로 잘라서 팔던 장면이 떠 오릅니다.

요즘은 몸에 좋다고 일부러 즙을 내어서 먹기도 하던데...

칡나무에 이렇게 예쁜 꽃이 핀다는 사실, 그때는 몰랐었지요.

이 동네에는 유난히 칡이 많습니다.

큰 도로 주변 야산 언덕에도 온통 칡넝쿨이더군요.

줄기 껍질로는 옷감이나 종이를 만들고 꽃과 뿌리는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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