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종으로 육성이 된 백당나무의 변종 인동과 수국백당나무입니다.
일명 불두화라고도 하지요.
꽃이 솜을 뭉쳐 놓은 것처럼 희고 곱습니다.
무성화이기 때문에 결실을 못하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잎모양은 둥글게 나오다가 끝에 가서 세갈래로 갈라집니다.
꽃모양이 특이하고 예뻐서 원예용으로 많이 키우는데
특히 절에 가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절 근처에 가면 꽃무릇도 많고 불두화도 많고...
짐작하건데 둘다 결실을 못하기 때문에 사찰의 특성상 잘 맞는 꽃이 아닌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