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수박풀

OLIVE,maria 2009. 11. 16. 15:29

 

 

칠보마을 들판을 천천히 느리게 걷다보면

또 이렇게 예쁜 꽃을 마주하게 됩니다.

너무 일찍 나왔나요?

아직 꽃잎이 벌어지기 전입니다.

꽃잎을 열 때까지 주변을 한참 맴돌았습니다.

집안 일은 언제 하려고...

해가 완전히 떠 오를 때쯤 꽃잎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또 기다립니다.

꽃잎이 그런대로 활짝 열릴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아침 밥도 못 먹고 나왔는데...

잎 모양이 수박잎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수박풀입니다.

들판이 없어지면 당연히 없어질텐데..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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