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살갈퀴

OLIVE,maria 2010. 5. 10. 13:42

 

 

지금 밭둑이나 풀밭에 가면 흔하게 보는 콩과 두해살이풀 살갈퀴입니다.

옆으로 길게 자라고 줄기에 털도 있습니다.

가지 끝에는 덩굴손도 있고 붉은 자주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한두 송이씩 핍니다.

꼬투리에는 까만 씨가 열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짐승들 먹이로 쓴다고 합니다.

해가 질 무렵 누군가가 돼지국밥을 사 준다고 해서 걸어서 가는 중에 만난 꽃입니다.

이미 약간 어두워져 사진이 환하게 나오지는 못했네요.

혹시 몰라서 카메라를 들고 걸어서 갔는데 거리가 워낙 멀어서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돼지국밥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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