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한 습지에서 잘 자라는 개구리미나리
제철을 약간 지난듯 싶네요.
한동안 비밀의화원에 안 가는 바람에 개화 시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도깨비방망이 같은 것이 잔뜩 달려 있습니다.
꽃이 많이 피었을 때가 아름답습니다.
밤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처럼 보이니까요.
비밀의 화원은 계속 풀을 베는 바람에 야생화들이 모두 잘려 나갑니다.
물론 잡초들이 눈에 거슬리기도 하겠지만 귀한 꽃들은 그냥 놔두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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