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비 오는날 동네한 바퀴

OLIVE,maria 2010. 8. 25. 13:59

 

 

이번 주는 비가 매일매일 내립니다.

비 내리는 베란다 밖을 바라보고 서 있다가 갑자기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조금 불편한 점은 있지만 사람이 많이 안 다녀서

사진 찍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먼저, 붉나무에 꽃이 필 때가 된 것 같아서 붉나무가 많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붉나무 암꽃이 피고 있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붉나무 수꽃이 피고 있습니다.

빛이 많이 모자라 똑딱이로 접사가 안되네요.

햇빛 좋은 날에 다시 나와 봐야겠습니다.

 

 

산초나무에 열매가 맺었습니다.

 

 

 

호박이 아주 맛있게 생겼습니다.

 

 

다 큰 호박일까요?  아니면 아직도 더 자라야 할까요?

 

길가에는 여뀌도 있습니다. 무슨 여뀌인지.... 

 

 

둥근잎 유홍초가 들판을 내려다 보고 피어 있습니다.

 

 

 

 

싸리나무 꽃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벼가 익어가는 논가에는 자귀풀이 지천입니다.

 

 

배초향도 피었습니다.

잎을 방아라고 하며 장어국 끓이는데 넣어 먹지요.

 

 

방아잎을 부침개할때 조금씩 넣어도 향기가 좋습니다.

 

 

붉은서나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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