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비 오는 날 동네 한 바퀴

OLIVE,maria 2010. 8. 25. 15:16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이제 동네도 반은 돌았습니다.

돌아 가는 길에는 풀들이 많이 없는 찻길이라 카메라를 가방에 집어 넣고 빨리 걸어갈 수 있겠네요.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는데도 허리에 쌕 하나 두르고 우산 쓰고 사진 찍으면서 돌아 다니니

온 몸에 땀이 흐릅니다.

 

누군가가 심어 놓았겠지요? 부추에 꽃이 핍니다.

 

 

이 부추는 찻길 옆에 홀로 피어 있습니다.

 

 

벚나무 앞에...경상도에서는 정구지 혹은 소풀이라고도 하지요.

 

 

논가에 한련초가 많이 있습니다.

머리를 까맣게 해준다는 말이 있던데요.

 

 

 

도라지꽃이 비를 맞고 있습니다. 

 

 

코스모스도 비에 젖어 힘없이 쳐져 있습니다.

 

 

동네에 잘 보이지 않던 여뀌바늘도 발견했습니다.

해마다 하나씩은 봅니다.

 

 

 

 

빗물에 젖은 달맞이꽃,

이른 아침에는 활짝 피었댔겠지요?

지금은 11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붉게 두드러진 마디가 소의무릎 같다고 쇠무릎이라고 부르는 풀입니다. 

 

 

요즘 비름나물과 함께 들판에 많이 보이는 비름과 쇠무릎입니다.

 

 

 

나팔꽃을 찍을려다가 그만 호박꽃 속을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루드베키아.

약수터 입구에 누군가가 심어 두었나 봅니다.

 

 

 

 

둥근잎유홍초도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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