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올리브의 정원에 나왔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꽃이건만 오늘따라 왜 꽃들도 슬퍼 보일까요.
장미꽃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꽃이 처음 필 때부터 시작해서 시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모습들이
어찌 그리 인간의 생과 많이 닮아 있을까요.
먼저 떠나 간 사람이 무척 그립습니다.
장미꽃처럼 또 다른 모습으로 이 세상에 나올 수는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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