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제주도 에코랜드

OLIVE,maria 2011. 11. 7. 12:07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에 가는 사람들이

놓치지 말고 꼭 가야할 곳 에코랜드입니다.

숲속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곳

볼드윈 기차를 타고 30만평의 한라산 원시림을 천천히 살펴 볼 수 있는 곳

곶자왈 생태계 탐방을 할 수 있는 곳

색깔이 다른 볼드윈 기차를 타고 역마다 내려서 실컷 놀다가 

다른 역으로 옮겨 가서 또 놀 수 있는 곳

하루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는 곳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아이들 8000원씩이지만

머무는 곳 어디서나 할인권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역이 다섯개가 있었지만 마지막 역인 그린티 로즈가든역이 닫혀 있어서 

원래 네가지색 기차가 있지만 세가지 밖에 못탔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네요.

 

메인역에 기차가 들어 오고 있습니다.

단체 여행객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특히 아주머니들.....그리고 수학여행 온 학생들 

 

 

에코브릿지역 에서 내리면 뒤에 보이는 나무로 만든 다리를 건너 다음 역까지 걸어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주변에서 대충 놀다가 다른 기차를 타고 레이크사이드역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에코브릿지역 주변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풍차도 있어 한번씩은 멈추어 서서 사진들을 찍고 갑니다.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 오는 하늘

찌는듯한 태양이 없어 오히려 걷기에는 좋았습니다.  

 

 

근처 가게에서 추로스를 사서 벤취에 앉아 쉬면서 먹기에도 좋지요.

 

 

하늘이 반은 흐리고 반은 맑습니다.

 

 

레이크사이드역에서 피크닉가든 역으로 왔습니다.

노란 기차가 아름답습니다.

 

 

한쪽에는 넓은 초원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고  

 

반대편 쪽에는 한라산 곶자왈 생태탐방을 할수있는 에코로드가 있습니다.

쉬멍 걸으멍 놀멍 천천히 한 바퀴를 돌면 1시간 가량 걸리는 곳이지요.

 

 

억새가 아름다운 11월 초입입니다.

 

 

공기도 좋고 나무들도 많습니다.

나무에는 이름표가 붙어 있어 나무공부하며 걷기에 아주 좋지요.

 

 

한시간여 걷고 메인역으로 가기 위해 까만 볼드윈 기차를 기다립니다.

 

 

마지막 기차는 꽤 먼 길을 달립니다.

왜냐하면 그린티 로즈가든역도 지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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