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가 피어있는 들녘 돼지감자라고도 불리고 있는 뚱딴지가 어느 농가 앞 논두렁에 잔뜩 피었습니다. 하늘은 자꾸만 높아만 가는 가을날입니다. 벼도 점점 더 여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벼가 다 여물었을 때 태풍이 안 와야 할텐데요. 주변에 들녘이 많다 보니 농사 짓는 사람들의 부지런한 모습과 누렇게 잘 익어가..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1.09.17
안개 낀 날 동네 반 바퀴 우리동네는 요즈음 아침마다 안개가 자욱합니다. 이른 아침 많은 사람들이 아침 잠에 빠져 있을 시간에 후레쉬 두개를 들고 칠보산을 올랐습니다. 안개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캄캄한 주변 한참을 올라 산 위에 있는 팔각정에 올랐을 즈음 하늘이 약간 붉게 변해 갔습니다. 해가 떠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10.13
뚱딴지 해마다 9-10월이 오면 똑같은 장소에서 항상 볼 수 있는 식물 뚱딴지입니다. 동네에 뚝방길이 있는데 물가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밭둑이나 빈터 등지에서도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키가 2-3M 정도 되는 풀이며 줄기가 곧게 서고 위쪽에서 많은 가지가 나옵니다. 땅속에는 감자처럼 생긴 덩이 줄기..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