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화분에 물주러 베란다에 나갔다가 아침 햇살에 보석처럼 빛나는 바이올렛을 보고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몇 컷 찍었습니다. 실내에 두었더니 벌레가 생겨 얼마 전에 베란다로 내어 놓은 화분입니다. 친정엄마가 몇 해 전에 분양해 준건데 새끼를 얼마나 많이 쳤던지... 잎을 물에 담궈두..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5.21
바이올렛 바이올렛이 또 핍니다. 창 밖에는 억수같은 비가 쏟아지는데도 바이올렛은 핍니다. 우중충한 날씨에 다소 울적할 수도 있을 기분을 화사하게 핀 바이올렛이 바꿔줍니다. 원래 다른 사람이 가꾸던 화분을 꽃이 잘 안 핀다고 갖다 놓고 갔는데 이곳으로 온 후로 1년 내내 꽃이 피니 무슨 조화일까요? 많은..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1.06.29
베란다꽃 길고 지루했던 겨울이 이제는 가고 있나요? 봄이 오고 있기는 하는건가요? 밖은 아직도 추운데 베란다에 있는 식물들이 지루한 추위를 이겨내고 꽃을 피웁니다. 꽃이 피기나 할까 생각했던 식물들이 하나씩 둘씩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씨클라멘토가 날개를 퍼덕이는 새처럼 피었습니다. 경비 아저..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1.03.18
베란다의 꽃 지금 올리브의 정원에 피어 있는 꽃들입니다. 일년 내내 꽃이 쉬지 않고 피고 있는 올리브의 정원. 아침에 일어나면 꽃들을 먼저 보러 갑니다. 나가서 꽃과 나무들에게 밤새 잘잤니 하고 인사합니다. 그러면 잘 잤노라고 잎을 흔들면서 같이 인사를합니다. 사실 화분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물을 줄수도..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0.10.06
베란다의 꽃 바이올렛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면서 또 피기 시작합니다. 1년 내내 꽃을 볼 수가 있지요. 잎을 잘라서 물에 담궈 놓으면 뿌리가 나오고 그것을 화분에다 심으면 또다른 바이올렛이 되고.. 한동안 꽃이 피고 또 그 꽃들이 지고 나면 얼마 안 있어 또 다른 꽃들이 올라 오고 심심하지 않게 눈을 즐겁게 해..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0.02.02
베란다의 꽃 12월의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바이올렛은 예쁜 자주색의 꽃을 피웠습니다. 바깥은 지금 꽁꽁 얼어 붙었는데도요. 실내에 둔 화분이라 비교적 꽃이 깔끔합니다. 역광으로 꽃잎이 투명하게 보입니다. 연분홍 꽃이 피는 바이올렛입니다. 제라늄이 살아서 사진 밖으로 튀어 나올 것 같아요. 딸기는 ..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09.12.20
베란다의 꽃 베란다에는 사계절이 다 있는것 같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피는 꽃들이 시도 때도 없이 피고 지고를 계속하니까요. 아직 바깥에서는 날씨가 추워 필 엄두도 못낼 씀바귀가 꽃을 피웠습니다. 바깥에서 주워 와서 그냥 흙에 심어 놓은 건데 이렇게 꽃을 피울줄은 몰랐습니다. 친구가 새로 산 차에다 ..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0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