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당나무 산책하는 길가에 있었던 나무 그러나 무심코 지나치기만 했던 나무에 어느 날 하얀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수국처럼 생긴 꽃, 백당나무입니다. 산기슭이나 혹은 골짜기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어인 일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평지에 있게 되었을까요? 그것도 딱 한 그루가... 가운데 자잘하게 피어 있..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8
아카시아 오래 전, 첫째시간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 강의실 밖으로 보이는 아카시아나무꽃에 이끌려 창가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에 잠시 취해 있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한 사람이 나무 밑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아~~~~그 사람은 어느 순간 마음 속에 들어와 잠 못이루게 하고있는 바..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8
조팝나무 마치 나무위에 소금을 뿌려 놓은듯 하얗고 조그만 꽃들이 무수히 피는 조팝나무 봄꽃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꽃이 피고난후에 잎이 나옵니다. 어느 가족이 들판으로 나들이를 나와서 조팝나무와 놀고 있습니다. 예쁜 꼬마 아가씨가 꽃향기를 맡고 있습니다. 꽃보다 더 예쁜 꼬마 아가씨입니다. 우웩!!!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7
해오라기난초 꿈에라도 만나고 싶다라는 꽃말을 가진 식물을 직접만나게 되었을 때의 기분은 느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겠지요. 이 식물을 보았을 때 동물과 식물이 서로 통하는 게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옆에 있는 다른 들풀 사진을 찍고 있다가 그냥 모르고 실수로 밟을 뻔 했던 식물입니다. 해..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7
수박풀 칠보마을 들판을 천천히 느리게 걷다보면 또 이렇게 예쁜 꽃을 마주하게 됩니다. 너무 일찍 나왔나요? 아직 꽃잎이 벌어지기 전입니다. 꽃잎을 열 때까지 주변을 한참 맴돌았습니다. 집안 일은 언제 하려고... 해가 완전히 떠 오를 때쯤 꽃잎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또 기..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