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으아리

OLIVE,maria 2009. 12. 14. 10:11

 

 

산에서 가끔 보았던 으아리를

동네 산책길에서 처음 만났던 날 너무 반가워서 소리쳤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그렇게도 좋으냐고 핀잔을 줄 정도로....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 식물로 덩굴이 집니다.

잎은 마주 나고 쪽잎 5-7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입니다.

잎자루가 다른 나무나 물체를 감고 올라가더군요.

하얀색의 꽃이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모여 피는데

지름이 약 3cm정도 될까요?

향기가 좋습니다.

열매가 맺어가고 있는 것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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