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올라가야 볼 수있는 둥굴레입니다.
백합과 식물이네요.
할머니 한분이 사람 왕래가 많지 않은 길가에
흙을 돋우어 놓고 이것 저것 농사를 지으십니다.
이렇게 둥굴레도 심어 놓으셨네요.
오며 가며 자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까만 열매가 달린다고 했는데 볼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날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니까요.
어린 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고
뿌리줄기는 우리가 잘 아는 둥굴레차를 만든다고 합니다.
둥굴레차는 구수한 숭늉 맛이 납니다만 요즘은 거의 중국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