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올해는 꽃가뭄이었다고 그러더군요. 비가 적게 오다 보니 풀들이 제몫을 다 못한 것 같아요.
가을 꽃들은 정말 제대로 보지를 못했습니다.
아니면 또 풀들을 왜그리 싹뚝 잘라 버리는지.
생태교란식물도아닌 것을 저절로 시들 때까지 두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동네를 돌아 다니다가 꽃이 없어 헛걸음을 할때면 경치라도 찍었습니다.
가을은 오고 또 잠시 머물다 가고
다가올 봄이 기다려집니다.
우리동네 가을 풍경입니다.
나무도 많고 논도 많고 밭도 많은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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