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너무 흔한 메꽃과 여러해살이풀 메꽃입니다.
나팔꽃과 많이 비슷하지만 잎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줄기는 덩굴이 지고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 갑니다.
잎은 서로 어긋나고 잎자루가 비교적 깁니다.
깔때기 모양으로 생긴 분홍색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한 송이씩 피는데
아침에 피고 낮에 잠깐 더 피었다가 저녁에 지더군요.
뿌리나 꽃을 약으로도 쓴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꽃이지만 너무 흔해서 예쁜 줄도 모르는 꽃 메꽃입니다.
이른 아침에 이슬이 맺힌 모습이 아름답네요.
잠자리가 메꽃에게 와서 말을 겁니다.
심심한데 나하고 놀래?
나비는 아예 메꽃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아파트 입구에도 메꽃이 있네요.
철조망을 감고 올라가는 메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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