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베란다의 꽃

OLIVE,maria 2010. 2. 18. 16:52

 

 

동백나무 사이에서 목을 쑤욱 빼고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는 제비꽃.

들판에서 몇 뿌리 캐서 심어 두었었는데 계속 자동 번식을 하고 저절로 씨앗을 날리더니

여기저기 많이도 나옵니다.  오랑캐꽃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으로도 불리는 제비꽃입니다. 

 

 

 

누군가가 사다 준 마가렛도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작년에 화원하는 사람에게서 선물 받은 후리지아 화분입니다.

한해만 볼 수 있다고 해서 그런가 하고 있었는데 꽃대가 올라 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해마다 꽃을 피우려면 뿌리를 캐서 잘 보관했다가 다음 해에 다시 흙에 심어야 한다고 했는데

어쩐 일로 원래 화분에서 꽃을 피우게 된 걸까요.

 

 

후리지아 뿌리 부분입니다.

양파처럼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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