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사랑초

OLIVE,maria 2010. 2. 27. 16:00

 

 

햇살이 꽤 잘 비친다고 생각을 했더니 금방 흐려지는 날씨

밤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벌써 흐려지다니...

거실안에서 베란다 밖을 쳐다 보다가 잎은 거의 없어진 사랑초 화분에서

자그마한 꽃들이 옹기종기 귀여운 모습을 하고 피어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유리너머로 보이는 사랑초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그동안 태양은 구름 속에 들어 갔다 나왔다 하고 있었겠지요?

아침에 해가 뜨면 사랑초는 잎과 꽃잎을 엽니다.

그러다가 해가 지거나 없어지면 금방 꽃잎도 닫고 잎도 닫아버립니다.

해의 사랑을 많이 받아야 잘 자라서 사랑초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자연과 어울리기 > 올리브의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란다의 꽃  (0) 2010.03.26
베란다의 꽃  (0) 2010.03.26
후리지아  (0) 2010.02.26
군자란  (0) 2010.02.26
학쟈스민  (0)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