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산에서 자라는 떨기나무 조록싸리입니다.
우리동네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실개천 옆에 가지를 늘어뜨리고 자라고 있습니다.
실개천 옆에 땅이 있는 사람들이 구청직원들에게 얘기해서
실개천을 깨끗하게 치웠다고 합니다.
나중에 사진을 찍어 오겠지만 실개천이 깨끗해져서 별로 좋아졌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실개천 옆에서 자라는 많은 식물들이 한꺼번에 뽑혀 나가버렸습니다.
글쎄요....
콩과식물이라 그런지 꽃이 콩꽃을 많이 닮았습니다.
쪽잎이 석장씩 달려있고 약간의 달걀꼴 모양입니다.
가지를 많이 치는데 햇가지에는 털이 많이 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