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들/커피,쓰디쓴 유혹

에스프레소 커피포트

OLIVE,maria 2011. 6. 21. 16:13

집에 있는 커피와 관련된 물건들 중에

에스프레소 커피를 위한 포트들입니다.

대여섯가지 종류가 있는 것 같고

전기로 추출하는 포트는 마룻바닥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유리포트가 그만 깨져버렸습니다.

아이구~~~아까워라..ㅠㅠ.. 

 

 

스페인에서 살고있는 조카며느리가 보내 준 포트입니다.

양쪽 꼭지에서 아주 소량씩 커피가 추출됩니다.

 

 

커피잔을 올려 놓은 모습입니다.

한 사람의 손님이 왔을 때 아주 요긴하게 쓰이더군요.

커피가 추출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이한 모습의 포트인데요.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팔고 있던가

아니면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요?

 

 

녹 걱정 안 해도 되는 스테인레스 커피포트입니다.

유명 연예인 아들을 둔 친구가 선물로 사 준 것입니다.

씻기도 아주 쉽답니다. 부드러운 수세미로 살살~~~

꽤나 비싸게 보입니다.

얼마인지 물어 볼 수도 없고.....

 

 

자그마한 포트도 있어요.

그래도 두 잔 정도는 나옵니다.

 

 

보통 제일 많이 쓰는 포트인데요.

물기를 말리지 않고 두면 부식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쓰고나면 잘 닦고 꼭 물기를 빼서 보관해야 하더군요.

 

 

약간은 다르게 생긴 포트인데요.

마찬가지로 잘 닦고 잘말려서 사용해야합니다.

 

 

혼자서 에스프레소 먹고싶을 때 주로 사용하는 포트입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이고 딱 한 잔 나옵니다.

 

 

가장 일반적인 포트가 하나 더 있네요.

아주 가끔,  보다 진한 커피가 생각날 때

 에스프레소 커피포트로 취향에 맞는 커피를 타 먹는 재미가 있어 좋습니다.

보고싶은 사람을 생각하면서 그 사람이 준 포트로 진한 에스프레소 한 잔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