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 보는 뒷동네 길
과연 집으로 가는 길이 나오기나 할까
조심조심 걱정 반 기대 반...기대는 혹시 보지 못했던 나무나 꽃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
특별히 난 길은 없고 사람들이 농사를 짓기 위해 다니는 농로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다가 철조망 안에 잔뜩 심어 놓은 불루베리를 보았지요.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네요. 철조망 때문에
우리나라에 갑자기 많아진 불루베리입니다.
눈에도 좋고 대장암예방에도 좋고 또 뭐에 좋나요?
실제로 먹어 보면 맛은 별로 없는데 몸에 좋다니까 그냥 먹는 사람들..ㅋㅋ
요플레에다 냉동 불루베리를 넣고 꿀을 조금 섞으면 그래도 조금은 먹어줄 수 있다는 사실.
바람이 너무 많이 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