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때죽나무

OLIVE,maria 2012. 5. 21. 09:24

아이들을 데리고 잠시 동네 산책을 하던 중

바람에 하늘하늘 하얀꽃들의 소리없는 아우성

은은한 향기에 취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때죽나무과 때죽나무

꽃이 떨어진 개울물 속 물고기들이 떼로 죽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나요?

꽃들이 아래로 향해 피기 때문에 나무 속으로 들어 가서 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꽃이 다 떨어지고 나면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는 것 또한 장관입니다.

때죽나무 꽃그늘 밑에서 오래 머물러 있었습니다.

아무도 붙잡는 이 없었건만

아이야~~~너는 또 왜 거기 서서 

무엇을 하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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