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화분에 아무렇게나 뿌려 두었던 나팔꽃씨가
어느 날
갑자기 싹이 올라 오더니
키는 똥자루 만한 것이 벌써 꽃을 피웠습니다.
아직 들에서는 싹이 나오지도 않았을텐데요.
고루고루 뿌리지 않고 무데기로 뿌려 놓아서
앞으로가 문제이네요.
급하게 막대기를 꽂긴 했는데 잘 타고 올라갈란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는 보라색의 나팔꽃 보는 재미가 쏠쏠하겠네요.
나팔꽃 씨는 초등학교 일학년 여자 애가 길거리에서 받아다 준 것이랍니다.
윤아야~~~~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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